[영상] 세월호 선체, 육안으로 확인 가능
해수부가 3시 45분가량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화면을 보내왔습니다. 화면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3시 45분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월호 구조물의 일부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스테빌라이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배에서 흔들림을 줄여서 자세를 안정되게 하는 장치라고 하는데요.
스테빌라이저로 추정되는 세월호 구조물 일부를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십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세월호의 측면입니다. 세월호가 왼쪽으로 기울어져서 침몰했기 때문에 그 모습 그대로 들어올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 하얀 세월호 일부 모습이 보이는데요. 부식됐죠. 세월호의 상단부에 해당합니다.
그 옆으로 파란색 부분이 있는데 세월호 하단부에 해당합니다. 양쪽으로는 잭킹 바지선의 크레인도 보이죠.
이 잭킹 바지선에 인양줄이 연결이 돼서 세월호 아래에 있는 빔과 연결해서 인양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시간 전이죠. 3시 45분의 화연입니다.
이미 육안으로도 관측이 충분히 가능하고요. 2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아마 지금 보시는 화면보다 조금 더 인양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1시간 전인 4시 47분 기준으로는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높이 약 22m에 도달을 했지만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3시 45분에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 선체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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